■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소영 의원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좀처럼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매머드 선대위가 제 역할을 못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당내에서도 초선들을 중심으로 쓴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는데요.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인 이소영 의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 의원님, 나와 계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이소영]
안녕하세요? 이소영 대변인입니다.
당 안팎에서 위기다, 지금 이런 목소리가 요 며칠 나오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열세인 채로 상당 기간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현재 상황 일단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이소영]
정체되고 있다기보다는 야당 후보가 확정된 직후에 일부 컨벤션 효과도 있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고요. 또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다시 그 격차가 많이 좁혀져서 초박빙이다라고 하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고 정권심판론도 2주 연속 하락세이기 때문에 그런 점을 지켜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오늘 나온 NBS 여론조사 말씀해 주셨는데 두 후보 간 격차가 1% 포인트까지 좁혀지지 않았습니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선출된 이후에 컨벤션 효과는 끝났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이소영]
끝났다기보다는 현재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윤석열 후보가 발표하는 정책이나 행보, 활동에 기한 것은 아직 아니기 때문에 그런 점은 앞으로 남은 110일 동안 두 후보 간에 정책 경쟁 그리고 정치적인 경쟁을 해 나가면서 충분히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 그게 이미 시작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초선의원들 사이에서 비판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오늘 SNS를 통해 이탄희 의원께서 선대위 직책을 내려놓으셨습니다. 너목들 위원장, 그러니까 너의 목소리를 들으러 가는 위원회였는데요. 직책을 반납한 이유로 선대위가 민첩하지 않다, 이렇게 지적을 하셨거든요. 지금 민주당 선대위는 의원 전원이 참석하고 있어서 매머드 선대위라고 불리는데 규모가 큰 만큼 단점이 많다고 보면 될까요?
[이소영] 이
탄희 의원이 오늘 밝힌 입장은 직책을 단순히 내려놓는다는 부분에 의미가 있다기보다는 현장에 내려가서 국민들 깊숙이 들어가서 먼저 목소리를 듣... (중략)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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